건강 _。

다초점 인공수정체 고를 때 주의점

건강끝에서 2020. 5. 25. 12:31

다초점 인공수정체 고를 때 주의점


백내장수술을 한번이라도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이미 들어보셨을 법한 단어
바로 '다초점 인공수정체'입니다

백내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눈에 있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점점 혼탁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혼탁해진 수정체로 인해 사물을 볼 때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백내장은 치료방법이
약물과 수술이 있답니다
약물 치료는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반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초기 백내장 환자분들께서
일상생활의 큰 불편함이 없을 때
약물치료로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더디게 합니다


하지만 중기 이후가 되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하는
수술 방법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하는데요

이때 필요한 게 다초점 인공수정체랍니다
과거에는 단초점 인공수정체만 있었답니다
하지만 의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나의 초점이 아닌 여러개의 초점이
맺힐 수 있는 인공수정체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인공수정체 렌즈와 더불어
수술 방법 또한 발전했답니다
백내장수술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인공수정체를 정중앙에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환자의 손과 메스를 사용한 초음파 수술을
진행했을 때는 의사의 손떨림으로 인해
수정체 전낭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찢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로 수술을 하게 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인공수정체를 최적의
위치에 삽입할 수 있게 되며 수정체의 
기울어짐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 뉴스나 기사를 읽으면
오히려 백내장수술 후에 눈이 더 안 좋아지거나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수술을 하기에 앞서 본인의 안구상태와
라이프스타일, 직업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환자와 가장 잘 맞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선택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이러한 불편함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몇몇 안과에서는 환자의 안구상태와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로
새로 나온 인공수정체만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이런 점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의사의
경력과 프로세스 등을 미리 알고 가면 좋습니다
강남글로리서울안과의 경우
의료진 전원이 서울대 출신의 백내장 전공의입니다
더불어 수술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백내장을 치료목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
실손보험 적용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